• [브리핑] 오현주 대변인, 자유한국당 채용비리, 입시비리 공천배제 발언은 빛 좋은 개살구 / 제주 어선 화재 / 한국인 2명, 예멘 후티반군에 억류 관련
[브리핑] 오현주 대변인, 자유한국당 채용비리, 입시비리 공천배제 발언은 빛 좋은 개살구 / 제주 어선 화재 / 한국인 2명, 예멘 후티반군에 억류 관련

일시: 2019년 11월 19일 오후 4시 45분
장소: 국회 정론관
 
■ 자유한국당 채용비리, 입시비리 공천배제 발언은 빛 좋은 개살구

오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채용비리, 입시비리에 연루된 사람을 당 공천에서 완전히 배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의 이러한 호언장담은 빛 좋은 개살구이다. 자유한국당은 공정한 한국사회와 이를 통한 공천배제를 말하기 이전에 자당의 현실부터 돌아봐야 한다.

2018년 채용비리 문제가 한창 뜨거울 때 자유한국당은 염동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킨 바 있다. 이른바 방탄국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리고 최근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은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관련해 징역 3년이 구형되었다. 따라서 자유한국당은 공천배제를 말하기 전에 채용비리의 원조당으로 국민 앞에 사죄하고 반성하는 것이 우선이다.

입시비리와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다. 국민의 75%가 원한 국회의원 자녀 입시비리 전수조사 법안은 현재 차갑게 식은 상태이다.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을 비롯해 여야 4당이 법안을 발의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임위에서 전수조사 법안은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입시비리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려거든 전수조사 법안의 통과부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본인들의 과오와 현재 당면한 문제에서는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면서 입시비리와 채용비리에 연루된 의원들을 공천배제 하겠다는 것은 진정성을 의심하기 충분하다. 최근 입시비리에 연루된 나경원 원내대표의 해명과 채용비리 원조당으로서 진심어린 사죄와 반성 그리고 입시비리 전수조사 법안 통과가 우선이다.

■ 제주 어선 화재

오늘 오전 제주 인근 해상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원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상태라고 한다. 먼저 사망한 선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바닷물이 매우 차다. 사고 해역은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라 구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국은 한시라도 빨리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구조하기 바란다.

실종자들의 무사 생환을 간절히 기원한다.

■ 한국인 2명, 예멘 후티반군에 억류

현지 시간으로 17일 밤 예멘 인근 해역에서 우리 국민 2명을 포함한 선박 3척이 예멘 반군에 나포되었다고 한다. 반군 측은 한국 선박으로 밝혀지면 우리 국민들과 함께 선박을 풀어주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그러나 상황이 상황인만큼 안심할 순 없는 일이다. 별안간에 납치를 당해 공포에 떨고 있을 우리 국민들을 서둘러 구해야 할 것이다.

상황 대응을 위해 우리 해군의 청해부대가 출동했다고 한다. 가장 우선순위는 우리 국민의 무사 귀환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정부 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신병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2019년 11월 19일
정의당 대변인 오 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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