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김준우 상임대표, 이스라엘-이란 무력분쟁 관련 SNS 메세지
[보도자료] 김준우 상임대표, 이스라엘-이란 무력분쟁 관련 SNS 메세지

이스라엘 정부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폭격 이후, 이란이 보복 공격을 가하며 중동의 정세가 다시 확전으로 치달을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종전과 평화를 위한 국제적 노력을 촉구합니다. 

무엇보다 국제법을 무시하며 확전을 일삼는 이스라엘 정부를 막기 위해, 양측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는 모든 나라들이 즉각 지원 중지를 선언하는 등의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윤석열 정권 또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참극의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이스라엘 정부의 팔레스타인 침공 이후 114만 달러 이상의 무기를 이스라엘 정부에 수출한 바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비인도적인 행위를 자행하는 국가의 손에 ‘Made in Korea’가 박힌 무기들이 팔려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녹색정의당은 대한민국 정부가 방위사업법 시행령과 대외무역법의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에 따라 평화적 목적에 따른 무기의 수출만을 허가하고 있는 점, 대한민국이 가입한 국제 무기거래조약이 인도에 반한 죄, 전쟁범죄, 민간인에 대한 공격 등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무기의 수출을 금하고 있는 점 등에 입각해 이스라엘 정부에 대한 살상 무기 수출을 당장 중지할 것을 촉구합니다. 

녹색정의당 또한 가자 지구에서의 즉각 휴전, 중동 지역에서의 전쟁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4월 15일
녹색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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